남동구 25일까지 교복은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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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5일까지 교복은행 행사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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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에 5천원…34개 중·고교 교복 판매
 


남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2019년 교복은행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급하지만, 재학생과 여벌의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아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교복행사에는 간석여중 등 21개의 중학교와 동인천고 등 13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교복은 지역 내 중·고교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수집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교복 1점당 5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교복은행 행사 후 남은 잔여교복은 해당 학교에 전달해 재학생과 신입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행사 판매 수익금은 중·고등학교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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