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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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5월 21일)
  • 편집부
  • 승인 2019.05.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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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방북 승인과 관련해 "북한도 기업인 방북을 수용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야4당 대표를 향해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수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희망·당부 이런 거 말고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좀 내놔주면 좋겠는데...

2. 자유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5·18 기념사를 문제 삼으며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 ‘5·18 망언자 징계’ 문제는 회피하는 대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지각 출범’과 관련해 ‘여당 책임론’을 띄우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지 버릇 개 못준다고, 기념식 다녀간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말야... 쯧쯧~

3. 바미당 손학규 대표가 주요 당직자 임명을 강행하면서 오신환 원내대표 등 다른 의원들과 또 한 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정책위의장에 채이배 의원, 사무총장에 임재훈 의원, 수석대변인에 최도자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늙은 생강이 맵다’고 안합디까... 그래도 손학규인데 쉽게 보면 안 되지~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복귀 관측에 대해 "할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발언이 정치를 하는 쪽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는 쪽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그보다 문제는 제발 은퇴 좀 했으면 하는 사람들이 은퇴를 안 한다는 거지~

5. 조국 민정수석이 “정보경찰의 불법행위가 항구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은 또, “문재인 정부는 정보경찰을 과거와 같이 활용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보라고 박근혜 운세나 보고 다녔으니... 부적은 안 썼나 몰라... 했겠지?

6. 교원노조법 상 법외노조인 ‘전교조’는 정부가 법외노조 취소를 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교조는 창립 30주년 기념대회가 열리는 25일까지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박근혜가 비정상으로 한 짓을 정상으로 돌려놓자는 데... 왜 주저하는 지...

7. 심재철 의원은 자신이 5.18 피해 보상금을 수령하기 위해 신청서를 두 번 작성해 제출했다는 보도는"허위기사이며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보상을 받는데 필요한 서류가 두 종류여서 제출한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억이 안 난다더니... 암튼, 두 번이든 두 가지든 잘 챙겨 제출했네 뭐~

8. 문재인 정부의 확대 재정 기조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국가재정은 대통령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개인 재산이 아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4년 전 말을 뒤집은 문 대통령은 심각한 망각이나 위선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 얘기는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에 얘기하셨어야지~ 그때는 괜찮고?

9. 검찰이 KT 특혜채용 비리의 ‘정점’인 이석채 전 KT 회장을 구속기소한 반면 김성태 의원 등 부정 채용 청탁자들에 대한 수사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등은 “청탁자도 처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청탁받은 사람 보다 청탁한 놈이 더 나쁜 거 아닌가? 그놈이 그놈인가?

10.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의 의혹과 관련해 수사 미진과 조선일보 외압 의혹 등을 사실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의혹 등에 대한 수사 권고는 사실상 어렵다는 최종심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온갖 쿠린내 나는 똥통을 가리켜 냄새만 날뿐 똥은 안 들었다는 거군...

11.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이 자유당 내에서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동성애를 개인적, 정치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민주당은 차라리 '퀴어당'으로 커밍아웃하라"며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문제까지 정치 공세 하는 거 보니 커밍아웃은 댁들이 한 거네~

12.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취재 과정에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관계자와 신도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 목사는 예배 시간에 특정 정당 투표 독려를 한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찌나 거짓말을 잘 하시는지... 황교안 대표가 이분 만나고 오셨지 아마?

13. 비무장지대 권역을 연결하는 평화·안보 체험 길인 'DMZ 평화의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다음 달부터 개방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디엠지기'와 '두루누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뚜벅뚜벅 걷다 보면 통일의 길도 열리지 않을까... 신청해야쥐~

14. 정부가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맹점이 의무적으로 발급 하는 매출전표가 절반만 줄어도 연간 6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용도 절감되고 자연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니 당근 해야 되지 않겠어요~

15. 20일부터 질량 단위 Kg, 전류 단위 암페어, 온도 단위 켈빈, 물질량 단위 몰 등 4개 단위의 정의가 변경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제표준 단위 체계인 국제단위가 재정의 된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합니다.
어려운 얘기라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고... 몸무게는 변동이 없답니다~

황교안 5·18 참석 ‘부정평가' 54.3%, '긍정평가' 38.9%.
바른정당계, 오늘 긴급최고위 요구 "당직 임명 철회해야".
박지원, 황교안 겨냥해 "불필요한 악수 논쟁하지 말라".
검찰, '김학의 의혹' 윤중천 영장 재청구 성폭행 혐의 추가.
조선일보 "장자연 사건 외압은 허위, 법적 대응 할 것".
3당 원내대표 호프회동, 조속한 국회 정상화엔 동의.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 조지 산타야나 -

‘망각 또한 신이 주신 선물이다’라는 말을 드라마 ‘도깨비’에서 들으며 참 멋진 말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픔과 슬픔에 대한 기억을 한시도 잊지 않고 평생 안고 살아간다면 그것처럼 고역스러운 일도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송두리째 잊고 산다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4월의 슬픔과 5월의 아픔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덮고 이제는 잊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그것은 반복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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