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선재도 방랑음악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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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선재도 방랑음악회 후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5.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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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디 뮤지션 공연과 DJ파티 등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7회째를 맞는 ‘2019 선재도 방랑음악회’를 후원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25일 오후 5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에서 열리는 ‘2019 방랑음악회’에 1000만원을 첫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악공연과 여행 토크, DJ파티, 캠프파이어로 구성된 선재도 방랑음악회는 ‘탁 PD의 여행수다’와 ‘루비 레코드’가 주최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올해 출연진은 ‘블루다이아’, ‘만쥬한봉지’, ‘17Degrees’, ‘Heath’, 레인보우 노트‘ 등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이고 영흥면 출신의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특별 공연한다.

 이어 짐바브웨의 ‘재너글 공연단’이 흥겨운 아프리카 타악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선재도 방랑음악회 공연실황은 2016년 애플 아이튠즈 ‘2016년을 빛낸 최고작 팟캐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공연실황은 팟빵 및 아이튠즈 여행부문 1위 팟캐스트인 ‘탁PD의 여행수다’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방랑음악회가 지속 개최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아 선재도를 널리 알리고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선재도 뿐 아니라 무의도 등 인천의 다른 섬에서도 음악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재도 방랑음악회 입장권 예매와 주차 및 캠핑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사이트인 traveltalks.co.kr(이벤트 게시판)과 facebook.com/takra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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