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하늘공원 노란 유채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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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하늘공원 노란 유채꽃 만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5.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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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천㎡ 유채꽃밭 조성, 24일부터 개방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밭.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내 하늘정원에 3만6천㎡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일반 시민에게 하늘정원 유채꽃밭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 명소로 꼽힌다.

공사는 지난해 봄부터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은 9만여명에 달한다.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 대형그늘막 1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화장실 1개소를 설치해 운영된다. 아울러 원목그네 6개소, 징검다리 1개를 추가 설치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충했다.

유채꽃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해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약 400면의 주차장도 입구에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30분~오후 6시까지며,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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