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전로 '잇다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한중 수묵화 교류전
상태바
참외전로 '잇다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한중 수묵화 교류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7.14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서화국제교류협회, 중국남경시화조화연구회 주관으로 15일부터 한달간 열려

중국작가 曾佳,前,69x40cm


한국과 중국 수묵화가 각각 6명씩 12명이 참여하는 한·중 교류전 '고아지미'(古雅之美, 고아한 아름다움)가 7월17일(수)부터 8월15일까지 중구 경동 잇다스페이스(참외전로172-41)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7월20일(토) 오후 6시 열린다.

전시회는 잇다스페이스가 주최하고 한국서화국제교류협회, 중국남경시화조화연구회 주관한다. 인천시와 인천시문화재단, 한국예술위원회가 지역협력 행사로 선정해 열리는 전시다.

 

한국작가 이재승 Imagery-Meditation 60.6×60.6cm- Indian Ink on Hanji- 2013

 
중국작가는 何柳(남경시 화조화 연구회 비서실장), 存周(남경시 중국 문학 예술계 연합회 당상무위원 부위원장), 莫雄(남경 예술대학교 교수), 曾佳(남경예술대학교 박사, 남경 재정 경제 대학교수), 鄒(강소성 미술협회 이론예술 위원회 부(副)비서실장), 周澤波(남경시 화조화 연구회 이사) 등 국가가 인정하는 수준있는 작가들이다. 한국작가는 이재승, 이철규, 김장현, 백범영, 손광석, 윤민찬 등이 참여한다.

한국 작가는 각 3작품 내외,  중국 작가는 1인 5작품 내외로 회화, 설치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잇다 스페이스 정희석 대표는 "한국 수묵화와 함께 중국 남경 전통수묵화를 소개함으로써 인천지역에 한국 수묵화 발전과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인천과 중국 남경시 예술인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