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평 갈등과 치유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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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평 갈등과 치유 포럼'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7.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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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요인 관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 모색




‘제5회 부평 갈등과 치유 포럼’이 갈등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마을활동가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오후 부평구 청천동 나비공원 내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갈등관리 전문가, 공직자, 활동가들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갈등관리 업무를 발굴하고, 다양한 갈등요인 관리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전형준 단국대 교수가 ‘공동체 회복 및 주민참여형 갈등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권정희 수원시 시민소통기획관 소통팀장의 ‘소통박스를 통한 갈등관리’ △진중록 주무관(천안시 자치행정과)의 ‘주민자율조정을 위한 마을갈등조정제’ △김자애 부평구 마을갈등조정단장의 ‘도시공동체 갈등관리’ △이용학 지역공동체갈등관리연구소 사무국장의 ‘도시공원녹지 조성사업의 갈등관리’ △최혜자 물과미래 대표의 ‘복개하천 복원의 갈등관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은 마을갈등관리와 공동체회복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관과 자치단체, 주민의 교류의 장으로 이뤄져 전문가 발표와 일반 청중으로 진행되는 기존 형식에서 탈피해 네트워크 파티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대화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례발표’, ‘집담 진행’ 등의 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공동체 갈등관리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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