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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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7.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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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전시실에서 전시


제39회 인천시 공예품대전 대상을 수상한 완초 분야 '흐름'<자료제공=인천시>


제39회 인천시 공예품대전 입상작이 발표됐다.

인천시는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총 114 작품을 심사해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4, 장려 7, 특선 10, 입선 15 등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허성자 작가(강화군)가 출품한 완초 분야 ‘흐름’, 금상은 최우림 작가(미추홀구)가 출품한 완초 분야 ‘나라 사랑하세’가 각각 차지했다.

은상은 이금희 작가(미추홀구)의 섬유 분야 ‘조선시대 여인의 저고리 변천사’와 박순덕 작가(강화군)의 완초 분야 ‘그리다’가 수상했다.

대상을 탄 ‘흐름’은 왕골로 제작한 단합과 화병으로 유사색에서 오는 안정감과 패턴의 변화에서 오는 세련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받은 ‘나라 사랑하세’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왕골 소재의 팔각함, 소반, 접시 겸 벽걸이다.

공예품대전 입상작 시상은 19일 오전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전시는 19~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입상작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 특선 25개 작품은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올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광주가 주관해 8월 중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한 뒤 오는 12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인천 작가들은 장려 2, 특선 3, 입선 6 작품의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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