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양곡가공업체 29곳 도정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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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양곡가공업체 29곳 도정시설 현대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7.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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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강화군, 1곳당 사업비의 50%인 5000만원 지원
 

       강화섬쌀<강화군 홈페이지 캡쳐>

 
인천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강화지역 양곡가공업체의 벼 도정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시는 강화지역 양곡가공업체(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4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벼 도정시설(도정기, 현미기, 석발기, 색체선별기, 집진시설, 소포장기 등) 현대화를 희망한 29곳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50%(시비 25%, 군비 25%)를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정시설 현대화 총사업비는 29억원(1곳당 1억원)으로 14억5000만원은 예산이 투입되고 14억5000만원은 업체 자부담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10곳, 내년 10곳, 2021년 9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강화지역 벼 도정시설 현대화와 함께 곡물건조기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강화섬쌀의 품질을 높여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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