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실 58개로 총 116명 수용
강화군 제2장학관(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14년 서울 영등포에 72실 규모의 장학관을 개관하고, 월 13만 원의 비용으로 강화 출신 학생들에 제공했다. 그로나 해마다 모집인원의 4배가 넘는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입사 신청을 하는 등 수요에 비해 크게 못미쳤다.
강화군 제2장학관은 지하2층 지상6층 건물로 2인실 58개로 이뤄져 총 116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다.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2장학관은 수도권 지역과 특히, 강북지역 대학교에 진학하는 강화군 출신 학생들의 주거 안정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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