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루원시티에 학교 2곳 추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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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루원시티에 학교 2곳 추가 신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0.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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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교 예정, 영종하늘도시 2곳은 부결




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내 학교 신설이 승인됐다.

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신설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 검단5초교와 루원중 신설이 승인됐다.

검단5초교와 루원중은 2023년 개교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에 신설을 신청한 하늘1중과 하늘5고교는 심사에서 부결됐다.

교육부는 학교 2곳 신설을 승인해주는 대신 2022년까지 인천 내 초교와 중학교 1곳씩을 통합한 초·중 통합학교를 설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 루원중 주변 통학로의 안전 대책을 수립하라는 의견도 달았다.

시교육청은 앞서 올해 초 열린 1차 중투심에서 이들 학교 4곳의 신설 안건이 부결되자 이번 중투심에 안건을 그대로 다시 올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종의 경우에는 설립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교육부의 의견이 있었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1곳을 통합하라는 교육부의 부대 의견도 있었으나 학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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