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개통 맞춰 트롤리버스 금·토요일 순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월미바다열차 개통 시기에 맞춰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달여 간 광화문~개항장~영종을 잇는 광역테마 노선을 운영한다.
‘트롤리버스를 타고 떠나는 인천시간여행’을 주제로 광화문을 출발, 개항장에서 송도로 이동하는 코스로 매주 2회 금·토 운영한다.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www.incheoncitytour.com)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19,000원, 소인 15,000원이다.
투어코스는 광화문~개항장~월미도~영종~송도~광화문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개항장 도보투어와 송도신도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G타워 전망대, 월미도를 순회하는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또 월미도에서 영종 구읍뱃터로 넘어가는 선상위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한다.
장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테마투어는 인천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상품”이라며 “인천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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