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나'... '우리'가 되어 나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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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나'... '우리'가 되어 나가야 할 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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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인천인권영화제 '수많은 나들의 삶·자리·전선'






'제 24회 인천인권영화제 - 수많은 '나'들의 삶·자리·전선'이 오는 21-24일(목-일) 영화공간주안 3·4관에서 열린다.

인권영화제는 '공존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일종의 공론장이다. 영화제에서는 관련 영상을 통해 인권탄압의 현실과 그에 맞서는 '저항'을 보여준다. 이러한 공유와 나눔을 통해 '차별 없는, 소수자에 귀 기울이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함께 소리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24회 영화제의 주제는 '수많은 '나'들의 삶·자리·전선'으로 수많은 '나'는 모두 다르지만 서로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때문에 세상의 서로 다른 '나'들이 받고 있는 고통과 저항을 나누기 위해 '장애인권, 성소수자인권, 여성인권, 이주인권, 탈핵반전평화 노동인권' 관련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21일(목) 오후 7시에 개막식을 갖고, 개막작으로 '우리는 매일매일 Us, Day By DayK'를 상영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공연과 초청감독, 활동가와의 대화 시간도 예정중이다.

폐막은 24일 오후 7시로 폐막작은 '당신의 사월 Yellow Ribbon'이다.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의 폐막공연과 초청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이 예정돼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열려있으며, 장애인접근권을 위해 모든 상영작은 한글자막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은 문자통역, 수어통역과 함께 진행된다. 영화제 및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인권영화제 홈페이지(http://inhuriff.org/current/sub04.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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