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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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국회 찾아 내년 예산 확보 총력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1.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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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원들과 장관 등 만나, GTX-D 공동추진 등도 건의


        
박남춘 인천시장이 7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전해철 예결위 민주당 간사를 만나 지원이 필요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공략에 나섰다.

박 시장은 7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의원들과 장관들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남동스마트산단 추진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과 인천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 변경 승인을 건의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교부장관과의 회동에서는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 환승제 운서역까지 확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을 위한 추가 예산지원, GTX-D 노선 조속한 시행을 위한 국토교통부·인천·서울·경기의 공동 추진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특히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에게는 신촌공원 조성사업 등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8개 사업을 설명하고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 예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자유한국당 이학재, 정의당 이정미 의원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논의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당초 인천시의 목표보다 676억원 많은 3조4,676억원(일부 국가직접사업 포함)의 국비가 반영된 상태다.

박남춘 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사안들이 남아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중앙정부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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