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대표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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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대표사무소 개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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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소한 베트남 호치민 대표사무소에 이어 2번째 해외사무소


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대표사무소 현판식<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14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지역에 대표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 현지 한국물류협회,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에 이어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겸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남 사장은 “인천항 교역 국가 중 중국은 물동량 면에서 압도적 1위로 상하이 사무소 설립에 따라 교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하이 사무소를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 및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1TEU는 20피트짜리컨테이너 1대) 중 중국 물동량은 186만TEU로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하이항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4,201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 대표사무소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중국 상하이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이들 해외사무소에는 소장 1명을 파견하고 현지 직원 1명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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