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웨덴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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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웨덴영화제> 개막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5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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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일간 스웨덴 영화 8편, 다큐 1편 상영





<2019 스웨덴영화제>가 15일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됐다.

영화공간주안(관장 심현빈)은 15일 오후 3시 이상균 주한스웨덴명예영사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계속되는 인천 스웨덴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한세원 미추홀구 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균 명예영사는 이 자리서 "지난 2017년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리의 봉준호 감독이 올해 '기생충'으로 같은 상을 받았듯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양국을 공통점을 상징한다"며 두 나라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에서 8번째, 인천에서 2번째 열리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스웨덴영화를 한국 국민들과 함께 나눈다.

3일간의 영화제선 '인간애'와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주제로 영화 8편이 상영됐다. 또 한국전에 참여했던 스웨덴 군인들과 당시 운영된 스웨덴 적집자 야전병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이 특별 상영된다.

또한 오는 16일(토) 오후 1시30분에 상영예정된 영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되기' 관람 이후에는 전철원 인천독립영화협회 대표와 함께, 17일(일) 오후 1시20분에 상영예정인 '업 인 더 스카이' 이후에는 정승오 영화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마토크'가 진행된다.

상영작은 개막작 <문 오브 마이 오운>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되기>, <비욘드 드림스>, <아마추어>, <가든 레인>, <업 인 더 스카이>, <골리앗>, <몽키> 그리고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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