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2월 27일 월드비전과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인천을 포함한 경기, 대전, 충북, 세종, 울산, 제주 총 6개 지역의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정된 자립여건조성 및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월드비전 지원으로 “Vision Two Youth(비전투유)” 사업을 기획하여 인천시 거주 자립준비청년 및 연장보호아동에게 생활지원과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인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인천에서 정착하며 생활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월드비전에서 자립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2021년부터 국내 위기아동지원 핵심사업 중 하나로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