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립 '꿈벗도서관' 8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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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립 '꿈벗도서관' 8일 열어
  • 이장열
  • 승인 2012.08.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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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 제공

인천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이 오는 8일 문을 연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중구가 최초로 설립한 꿈벗도서관은 연면적 452.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도서관 1층과 2층은 각각 어린이열람실과 일반자료실로, 도서관 3층은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약 1만3,000권의 장서를 구비한다. 1층 어린이열람실은 유아 및 원서, 다문화 자료, 2층 일반자료실은 아동, 청소년, 성인 자료를 갖추고 있다. 3층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은 각각 성인 전용 자료 이용 공간 및 문화 프로그램,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0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꿈벗도서관은 개관 기념행사로 오는 11일, 12일 양일 간 '소꿉놀이? 책(冊)꿈놀이! 도서회원증 지갑 만들기'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아트북(Art Book) 형태로 제작된 카드지갑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도서 제작 과정을 배우는 것으로 도서회원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8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서관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수봉·영종·율목도서관 개관전시 회고전'을 통해 인천 과거와 현재의 도서관을 여행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꿈벗도서관이 인천의 근대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다문화 사회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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