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 헌책 가져오면 5,000원 일일화폐로 교환해줘
배다리 서점 7곳과 카페 1곳서 교환 당일에 사용 가능
배다리 서점 7곳과 카페 1곳서 교환 당일에 사용 가능
인천 동구 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이 ‘배다리 책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헌책을 배다리 서점 및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일일화폐(5,000원 상당)로 교환해주는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행사를 오는 16일(월)부터 9월1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다 읽었거나 더 이상 읽지 않는 개인 책을 배다리 ‘카페 멀씨(인천 동구 금곡로 1)’로 가져오면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일화폐(5,000원 상당)로 교환해준다.
일일화폐는 배다리 서점 7곳(나비날다, 마쉬, 모갈1호, 삼성서림,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과 카페 멀씨에서 교환 당일에 한해 음료나 도서를 구입하는데 쓸 수있다.
‘파손과 훼손이 심한 책’, ‘성인 도서’, ‘참고서나 문제집’, ‘수험서’는 일일화페로 교환이 안된다. 행사 기단 중 모인 책은 선별하여 작은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760-4121, 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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