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헌책방거리 '일일화폐' 1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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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헌책방거리 '일일화폐' 1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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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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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도서관, 헌책 가져오면 5,000원 일일화폐로 교환해줘
배다리 서점 7곳과 카페 1곳서 교환 당일에 사용 가능

인천 동구 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이 ‘배다리 책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헌책을 배다리 서점 및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일일화폐(5,000원 상당)로 교환해주는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행사를 오는 16일(월)부터 9월15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다 읽었거나 더 이상 읽지 않는 개인 책을 배다리 ‘카페 멀씨(인천 동구 금곡로 1)’로 가져오면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일화폐(5,000원 상당)로 교환해준다.

일일화폐는 배다리 서점 7곳(나비날다, 마쉬, 모갈1호, 삼성서림,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과 카페 멀씨에서 교환 당일에 한해 음료나 도서를 구입하는데 쓸 수있다.

‘파손과 훼손이 심한 책’, ‘성인 도서’, ‘참고서나 문제집’, ‘수험서’는 일일화페로 교환이 안된다. 행사 기단 중 모인 책은 선별하여 작은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760-4121, 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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