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8월 착공돼 2024년 7월 준공된다.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공사 일정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및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관계자, 설계용역업체 ㈜사람과문화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계반영 사항 및 공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서구문회회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우려됨에 따라 2021년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했었다.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1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면적인 시설 개·보수가 진행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8년간 서구 주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해 온 문화회관이 인구 60만 도시로 성장한 서구 위상에 맞는 문화예술명소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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