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콘서트... 남동문화재단 4월 '마실' 공연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4월 24일(수)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의 <초이‘s 초이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이‘s 초이스>는 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높은 음을 내는 성악가이자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인공인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시골 초등학교 음악 교사에서 성악가로, 오페라 가수 그리고 뮤지컬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인생이야기를 뮤지컬 음악과 오페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루이스 초이는 제3회 세계한류대상 최우수 문화예술대상, 제4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의 카운터테너로 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 뮤지컬 보컬 코치 및 음악감독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빨래>, <블러디 사일런스>, <싯다르타>, <메리셸리>, <파리넬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받은 뮤지컬배우 노희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개최하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프로그램이다.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
전석 5,000원으로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www.namdon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