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위원회 위원 39명 공모
건축계획, 구조, 토목, 시공, 문화재 등 8개 분야 건축위원회 위원 60명에서 100명 이내로 늘려 22일~5월 7일 원서접수, 위촉대상자 개별통보
2024-04-22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건축위원을 공모한다.
시는 22일 ‘건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지난달 건축조례를 개정해 건축위원회 위원(당연직 공무원 4명 포함)을 60명 이내에서 100명 이내로 늘린데 맞춰 민간전문가 39명을 새로 위촉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건축계획 13명 ▲구조 7명 ▲토목 6명 ▲시공 2명 ▲소방 2명 ▲건축설비 2명 ▲조경 1명 ▲한옥 등 문화재 6명이다.
응모자격은 해당분야 전문가로 ▲대학(교) 조교수 이상 ▲박사학위 취득자 ▲석사학위 취득 후 해당분야 경력 2년 이상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 및 지자체 출연기관 책임자급 이상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경력 3년 이상 ▲위와 동등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자다.
원서접수(시 건축과 방문, 우편, 이메일)는 22일~5월 7일이며 심사를 거쳐 위촉 대상자에게만 개별통보한다.
선정기준은 학식·경험·활동경력으로 전문분야·대학별·연령별 등을 고려해 안배하며 동일 조건의 경우 여성을 우선 위촉한다.
건축심의(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및 건축조례 개정 등에 대해 자문하는 시 건축위원의 위촉기간은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현재 시 건축위원회(위원장 도시계획국장)는 56명(당연직 공무원 4, 민간전문가 52)으로 구성됐으며 39명을 새로 위촉하면 95명으로 늘어난다.
건축위원 공모 관련 문의는 시 건축과(032-440-47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