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에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취임

"다가오는 제물포 시대, 혁신적 생활정책 마련"

2024-05-09     최태용 기자
제물포정책연구원

 

인천시 제물포구 개청을 준비하는 제물포정책연구원 초대 연구원장으로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이 취임했다.

9일 연구원에 따르면 제물포정책연구원은 제물포구가 개청하는 2026년 7월 1일에 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 생활정책을 내놓고 싱크탱크로 활동하기 위해 출범했다.

안전, 기후·환경, 경제, 행정, 재정, 역사, 시민생활 분야 등 정책자문위원과 전담연구원과 인천대·인하대 교수진 등 다양한 전문가그룹이 합류했다.

남궁 원장은 "제8대 인천형 자치분권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스무 차례 이상 자치분권토론회와 정책세미나를 통해 인천시민에게 필요한 정책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인천 최초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인천형 방역지도를 만들어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도적 정책 등이 제물포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연구원장을 맡았다"며 "혁신적으로 더 준비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연구원 등과 연대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했다.

남궁 원장은 현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와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