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6호점(부평어울림점) 개점

노인 16명에게 일터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 월 평균 40~50시간 일하고 50만원 안팎 소득 판매수익금 전액 노인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

2024-05-20     김영빈 기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6호점(부평어울림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20일 오후 차준택 부평구청장,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 GS리테일 관계자, 편의점에서 일할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갈산동에서 ‘부평어울림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는 2021년부터 시가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확대 사업으로 판매수익금 전액을 노인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곳에서 일할 16명의 노인들은 1일 4~5시간, 주 2~3일, 월 평균 40~50시간 일하고 시의 지원금과 편의점 수익배분금을 합쳐 월 50만원 안팎의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2,33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7,477명이 늘어난 5만4,1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