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립풍물단, 전국 주부농악경연대회서 금상 수상

2024-07-23     인천in

 

인천 남동구립풍물단이 창단 이후 두 번째 출전한 경연에서 전국 각지의 풍물단과 경쟁해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동구립풍물단은 지난 20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17회 충남도지사기 전국주부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부 농악 경연대회로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했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립풍물단이 2008년 창단 이후 두 번째 출전한 전국 경연에서 대상 다음으로 큰 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감독과 단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쏟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