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26~28일 황어광장에서 '아라온 독립문화제' 개최
계양구의 '제2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와 연계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 알리기 전시회, 문화공연, 태극기 팔찌만들기 등 체험부스
2024-07-24 김영빈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해 계양구 황어광장 일대에서 ‘아라온 독립문화제’를 연다.
인천보훈지청은 계양구와의 협업을 통해 26~28일 ‘제2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와 연계한 ‘아라온 독립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라온 독립문화제’는 일제강점기 인천지역의 최대 만세운동인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의 경과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아라천 디자인큐브에서의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전시회’ ▲수변무대에서의 문화공연 ▲태극기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한다.
인천보훈지청은 ‘아라온 독립문화제’에 이어 9월 7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인천상륙작전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보훈문화제’를 전국에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