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컬 마켓 브랜드 한 자리에... 제물포웨이브마켓 상상플랫폼서 개최

인천관광공사가 이달 27~28일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제물포 웨이브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단위사업으로 인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개항장 일대 로컬크리에이터인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으며 브랜딩과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통합 홍보 창구를 제공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해당 파트너스의 판로 개척 지원과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로 기존 업체 외에도 인천을 대표하는 33개 브랜드를 추가 선별해 초청했다.

주요 품목은 커피·디저트류를 비롯해 주류, 도서, 의류, 소품, 주얼리, 수공예품, 가구 등으로 구성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9월 28~29일, 11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한다.

오는 9~10월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한 1883 개항광장에서 바닷가 노을을 배경으로 차박&캠핑 행사도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로컬 브랜드를 꾸준하게 육성하고 확장해 다양한 콘텐츠가 자리 잡은 개항장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