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 명절맞이 3인 사진전 개최

동구 달동네 추억을 담은 3인 사진전 추억을 따라 "꼬부랑 골목길을 걷다"

2024-09-14     윤미선 객원기자

 

추석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 동구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동구 달동네 추억 담기'를 주제로 김주일, 최종규, 임승규 3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동구청 후원으로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에서 두 달간 진행된다.

철로변 어울림갤러리는 지역예술인, 학교,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인선 도원역과 헌책방거리의 중간 지점인 철로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다. 도로명 서해대로512번길을 검색하여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추석을 맞아 타지역에서 동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조정했다.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파란 슬레이트 지붕 위,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 정겨운 골목길이 남아있는 동구의 풍경사진을 보며 가족들과 꼬부랑 골목길, 추억을 거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3인 사진전을 방문한 후 인증샷을 남기면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우각로9번길 7)에서 음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 후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