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비전프로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교정보 제공서비스 제안

2024-09-19     인천in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아이디어상 2팀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모두 9개 팀이 참가했으며 재능대 학생이 참여한 비전프로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힐인원팀과 SMOGY팀이 최우수상을, 볼키즈팀과 스펙트럼팀이 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지역 9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난 5월 20개 연합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왔다. 그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9개 팀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여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대상팀인 비전프로팀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교정보 제공서비스를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프로팀의 김길훈(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공부하게 됐다”며 “팀원과 학교의 지원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재능대학교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창업 교육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비전프로팀은 상금 300만 원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특전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