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에서 세계 문화와 음식 축제 열린다
'가족, 다양성, 친환경’ 주제로 2024 IFEZ FESTA - '영종 세계음식축제' 개최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원에서 ‘#가족 #다양성 #친환경’을 주제로 ‘2024 IFEZ FESTA - 영종 세계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종 세계음식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다. 영종국제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예술과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물교환, 각종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그늘막 쉼터 등의 편의시설, 가족 단위 눈높이에 맞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왁스, 하이키, KCM 등 실력파 가수들과 지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중구 어린이·여성 합창단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더불어, 난타 및 세계문화공연, 중구 꿈의 무용단 공연, 오케스트라 시네마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문화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K푸드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의 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음식테마거리’와 함께 K라면 체험과 홍보존, 지역특산품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또, 전통음악(국악) 공연, 해외 공연팀의 세계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및 놀이 등 세계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회용기를 직접 시민들이 가져오도록 유도하는 ‘친환경 축제 참여 캠페인과 이벤트’는 물론, 행사장 내 다회용기 비치·운영, 시민들의 업사이클링 홍당무마켓, 지역 환경 봉사단 전시 및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축제의 또 다른 재미와 의미를 전달한다.
축제에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농심, 농협은행, 월드비전, 하늘정형외과 등의 협력사가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지역 상생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www.ijcf.or.kr)을 확인하거나, 생활축제팀(032-777-989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