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 2026년 1월 준공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청소년공간 등 조성
2024-09-30 윤성문 기자
인천시 서구는 30일 청라동에서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인천시의회 및 서구의회 의원, 주요 산하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사업비 122억원을 들여 청라동 165-1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하며 2026년 1월 준공 이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모임공간, 다목적실, 동아리실, 미디어활동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한 시설인 만큼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복지·보육 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여가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구청장은 “센터가 들어서면 주민들이 요구했던 문화 복합 공간이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