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숲 ‘두 번째 이야기’ 그룹전, 갤러리 밸라에서 열려
2024-10-14 송정훈 객원기자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자 숲' 그룹전이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그림자 숲'은 직장인과 주부로 구성된 작가들로 이번에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직장과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틈틈이 캔버스에 옮긴 작품들은 소소하면서도 각자의 삶과 작업을 병행해온 것처럼 꽃과 자연의 조화를 통한 삶의 균형과 여유를 담고 있다.
또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재해석한 작품들도 함께 볼 수 있다.
7명 작가가 자연에서 느끼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각각의 화폭에 담긴 다양한 계절의 색감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아무 일 없는 가을 오후 같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