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100세 어르신 가정에 장수지팡이 전달

2024-10-18     인천in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부부의 장수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동구가 밝혔다.

장수지팡이(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정부는 이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10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100세 어르신의 삶이 곧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이며 전통”이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