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금주 영화 '하와이 연가' '열 개의 우물'

최태성 강사가 참여하는 '하와이 연가' 영화상영 & 토크 콘서트 사전 모집

2024-10-28     인천in

 

 

『121년 이민역사 한 편의 영화음악으로...<하와이 연가>』

영화 ‘하와이 연가’는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소개하는 음악 영화로 1903년 한인 100명이 하와이 호놀룰루 선착장에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그들의 삶과 헌신에 이르는 121년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음악과 함께 담은 작품이다.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는 121년 하와이 이민의 역사를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감성 음악 영화. 모두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는 이야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연주곡과 함께 공개됐다.

영화 하와이 연가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작품이다. 이민자들의 삶과 그들의 꿈, 그리고 희망을 찾아 떠난 그 여정이 감성적으로 담긴 이 영화를 통해, 역사 속 잊힌 이야기에 공감하며 마음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하와이 연가>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31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성 강사가 참여하는 <하와이 연가> 영화상영 & 토크 콘서트 사전 모집』

올해 지역 연계행사인 영화 <하와이 연가> 관람과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의 사전 모집이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 시 영화 <하와이 연가> 관람 후 GV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는 31일(목) 영화공간주안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영화 상영 및 토크 콘서트 진행은 상영시간 회당 1시간이며 무대인사 및 GV 영화 토크는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최태성 강사와 이진영 영화감독이 GV를 진행 예정이다.

1회차 13시~14시 30분, 2회차 13시 30분~15시, 3회차 14시~15시 30분, 4회차 14시 30분~16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세상의 희망을 길어낸 여자들 이야기 <열 개의 우물>』

<열 개의 우물>은 1980년대 인천의 빈민지역에서 함께 나누고 돌보며 세상의 희망을 길어낸 여성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주목받은 24년 차 다큐멘터리스트 김미례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김미례 감독 스스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사회 여성운동의 저력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와 호흡하며 연대의 삶을 일구어 온 인물 저마다의 인생에 대한 헌사를 담았다. 노동자와 마을 공부방 선생님들의 낮지만 아름다운 삶이 담백한 인터뷰와 소박한 장면들과 함께 펼쳐진다.

김미례 감독은 <노동자다 아니다>(2003), <노가다>(2005), <외박>(2009), <산다>(2013) 등 노동을 주제로 한 다수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와 공동체상영을 통해 반향을 일으킨 국내 대표적인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열 개의 우물>은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31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