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포대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
남동문화재단, 11월 1일 개최 "색다른 예술 경험 선사"
2024-10-29 인천in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논현포대 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문화소외 지역인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 경계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시켜 남동구민과 산단 근로자들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들을 듬뿍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남동문화재단이 남동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CEO 인문학 특강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 대상 ‘전통공예’ 및 ‘K-pop’ 댄스 △초단편영화 제작 △손뜨개 그래피티 니팅 △남동 유수지 생태계 보호을 위한 ‘저어새와 함께 쉼’ 등 총 12개 문화예술교육 중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 그램은 △야간 영화상영(어거스트 러쉬) △폐자재 활용 팝업북, 키링만들기 △영화 더빙 ‘폴리아티스트’ 체험, 멸종위기동물 페이스페인팅, 색채 심리 컬러 테라피와 허브솔트 원예체험 △함께 그리는 ‘얼굴 드로잉’과 이색 포토존 등 인터랙티브 존 운영 △드론 조종, 로봇축구 등 산업문화체험 △힐링과 소통을 위한 ‘야외요가’와 ‘돗자리댄스’ △3점슛 쏘기, 흑백슈터 게임 등 이색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은 무료다.
사전 참가신청 등 문의사항은 재단 정책기획팀(T.070-8820-51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