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 11월 2일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2년 만에 개최, 주제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 음식 나눔 등

2024-10-31     김영빈 기자

 

‘2024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가 11월 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갈매기홀)에서 열린다.

2년 만에 열리는 주민자치박람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하며 일반시민과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으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 ▲지역 특색 음식 나눔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자치 한마음체육대회와 주민자치박람회 등을 열어 주민자치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전체 156개 읍·면·동 중 142곳이 주민자치회로 시범전환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