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열리는 탐조 행사
인천지속가능발전협, 10일 진행 김대환 인천야생조류연구회 회장 입문강의 후 야외 탐조활동
2024-11-07 인천in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 이하 인천지속협)는 오는 10일(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탐조행사를 진행한다.
수도권 대표 습지인 소래, 시흥 갯벌을 찾아든 이동성 조류들을 관찰하고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인천야생조류연구회 김대환 회장의 입문강의를 시작으로 야외 탐조활동으로 이어진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광역시저어새생태학습관, 인천야생조류연구회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등 인천지역과 시흥지역 환경단체가 함께한다.
지난 2일(토)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10일 지역 동아리,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탐조활동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역사문화, 다양한 조류와 서식지를 관찰하며 갯골의 가치를 알리면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소래 일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힘을 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