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178면에서 401면으로 확장 끝나
영종역 남부공영주차장 103면과 합치면 총 504면 확보 공항철도 이용해 출퇴근하는 영종 주민 주차난 해소 기대
2024-11-13 김영빈 기자
공항철도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 확장이 끝나 영종역 이용자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을 178면에서 223면을 늘린 401면으로 확장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유지 6,000여㎡를 편입한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20억원(시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은 남부공영주차장(103면)과 제2공영주차장(401면)을 합쳐 총 504면으로 늘어났다.
영종역 주변 공영주차장의 요금은 최초 30분 400원에 15분당 200원, 1일 4,000원, 월 정기권 4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확장에 따라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이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영종 주민들의 주차난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대규모 확장에 따라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영종역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