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5~6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NEXT MOBILITY EXPO)’가 오는 5~6일 이틀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인천시 주최로 열린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공동관과 인천테크노파크 공동관에 친환경·스마트·항공·교통 모빌리티 분야 37개 기업이 112개 부스를 꾸려 참여한다.

전시회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최근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와 경진대회,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도 개최된다.

5일에는 인천대, 프라운호퍼(독일 소재 응용연구 분야 글로벌 선도 기관)의 연구 개발 및 실증 사례를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6일에는 천연가스 및 수소 차량 관련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주관하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콘퍼런스'가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표준총회 세미나,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친환경자동차 동향 세미나, 인천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성과 공유 워크숍, 전국 8개 대학교 31팀이 참가하는 자율주행 SW(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