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 교육정책 방향 수립... 학교 현장 지원 강화
17~18일 인천교육 정책설명회
2024-12-17 윤성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내년도 교육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시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 활동 보호 소통 협의체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학교 지원단 역할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교무 학사 업무 지원기동대와 초등 일일형 현장 체험학습지원, 저 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채용 등 교무 학사 업무까지 지원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혹서기 학교 전기 요금 지원, 안전 체험관 방문 학교 단체버스 지원, 학교 성공 버스 확대,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회 출전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내년에도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교 현장 지원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비롯해 전반적인 인천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