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인 최근미 여사 1억원 기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클럽) 185호 회원 19번째 가족 회원이자 14번째 부부 회원 기록 남편은 2년전 아너 소사이어티 167호 회원 가입
2024-12-18 김영빈 기자
인천에서 19번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기부)이자 14번째 부부 회원이 탄생했다.
인천시는 18일 시청에서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동국성신 회장)의 부인 최근미 여사의 1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최근미 여사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85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19번째 가족 회원이자 14번째 부부 회원이 됐다.
남편인 강국창 회장이 2022년 12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67호 회원으로 가입한 지 2년 만이다.
올해 팔순을 맞은 최근미 여사는 최근 위암 수술을 받고 그동안의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 실천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여사가 기부하는 1억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인재육성사업에 각각 5,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개인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