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상플랫폼 빈티지 마켓' 개막
인천 최초의 대규모 빈티지 마켓 2월 22~ 23, 3월 1~ 3일 개최 80여 개 국내 대표 빈티지 브랜드 참여
'2025 상플(상상플랫폼) 빈티지 마켓'이 80여 개 국내 대표 빈티지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2월 22일(토), 23(일)과 3월 1일(토) ~ 3월 3일(월) 오후 12시 ~ 6시에 열린다. 인천관광공사가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 실천'을 주제로 주최하는 인천 최초의 대규모 빈티지 마켓이다. 인천관광공사는 22, 23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총 26,000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빈티지와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보존 상태가 좋은 빈티지 의류부터 빈티지 애호가의 가치 있는 수집품 등 희소성이 높은 패션ㆍ소품을 비롯한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되는데, 이를 위해 행사장안에 '무인 기부 부스'도 운영하며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2월 24일~ 2월 28일까지 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3월 1일 ~ 3월 3일 '인천 시민 중고 나눔 마켓'을 통해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를 비롯 인천 지역 20여 곳의 F&B(식음료) 업체도 함께한 첫날인 22일, 많은 시민들이 가족, 지인과 함께 참여, 관람하였다.
이번 '상플 빈티지 마켓' 행사에는 여러 체험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DJ공연(2.22~23), 실크스크린 체험(2.22~23/3.1~3), 한지공예 체험(2.22~23/3.1~3), 페이스페이팅 체험(3.1) 등과 3ㆍ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3.1~3)도 운영된다.
또한 '빈티지 경매'(2.22~23/3.1~3)도 진행된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2회차 행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어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는 나눔장터, 3ㆍ1절 연계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 (@sangsangplatform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