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은 학생 이해의 장(場)
주안북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공개
2012-11-14 신윤숙
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서, 한 학기 동안의 학습 결과와 생생한 활동 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2학기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을 11월 12일(월)부터 17일(토) 까지 실시하고 있다.
키즈파티쉐, 과학실험놀이교실, 댄스스포츠부, 바이올린부 등 19개의 부서에서 4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주안북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이번 공개 수업에 모든 부서가 빠짐없이 참여하였다. 공개수업에는 학부모와 함께 학급 담임 교사가 참관하여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고, 담임교사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학생 이해의 자료로 삼도록 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은 담임교사가 자신의 방과후학교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 의욕이 높아지고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데 더 노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롭게 운영되고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오늘 공개수업에 담임선생님 까지 함께 하셔서 더 믿음이 간다.”고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현재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주안북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공개 수업을 통해 부모와 교사의 관심 아래,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