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전 가동 이후 옹진 '온실가스 배출량' 2만5천%이상 치솟아

[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0월 15일자

2013-10-15     관리자

<경인일보>

영흥화전 가동 이후 옹진 '온실가스 배출량' 2만5천%이상 치솟아

10년새 9만tCO2 → 2288만tCO2

지자체 年배출순위 52위 → 4위

7·8호기 증설땐 감축대책 절실


인천시 옹진군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년 사이 2만5천%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설논란이 일고 있는 영흥화력발전 7·8호기가 가동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훨씬 증가할 전망이어서 정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민주당)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9만164tCO2에서 2010년 2천288만8천tCO2으로 2만5천315%(253배) 증가했다.

2000년은 영흥화력발전 가동 전이고, 2010년은 영흥화력이 5·6호기까지 늘어난 이후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010



<인천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허브' 청사진 그렸다

'2022년 외투 100억달러 달성' 첫 발 … 개발 진척률 100% 목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1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발을 내디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15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인(人)·물(物)·자(資)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Global Hub) 구현'을 IFEZ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2022년까지 현재 45.2%에 이르고 있는 IFEZ 개발 진척률을 100% 달성함과 동시에 지난 6월 말 기준 51억달러(신고액 기준)인 외국인직접투자(FDI)를 10년간 100억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창조경제 거점 ▲국제기구 클러스터화 ▲그린스마트시티(Green Smart City)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내놨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654



<기호일보>경찰 조사 나몰라 한신공영 결국 ‘은하레일 부실시공’ 검찰 고발돼

부실감리 관련 참고인조사 수차례나 불응


월미은하레일 부실시공과 관련해 최근 고발조치를 당한 시공사 한신공영㈜이 경찰 조사에도 불응, 비난을 자처하고 있다.

14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월미은하레일 부실감리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여러 차례 출석할 것을 요구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011년 6월 인천교통공사가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월미은하레일 부실시공 의혹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은하레일 전면 책임감리를 맡았던 K업체가 형식적으로 감리한 사실을 밝혔다.

이 때문에 경찰은 월미은하레일 시공을 맡은 한신공영 역시 정상적으로 공사를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참고인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신공영은 굳이 참고인 자격으로는 경찰 조사에 응할 필요가 없다며 일절 불응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