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
영화공간주안, 12월 5일부터 <페어웰, 마이 퀸> 상영
2013-11-29 김영숙 기자
‘영화공간주안’이 12월 5일(목)부터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담은 <페어웰, 마이 퀸>을 상영한다.
영화 <페어웰, 마이 퀸>은 혁명의 소용돌이 속,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양한 콘텐츠로 회자되어 많은 영화 속에 등장하였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시도니’라는 캐릭터를 설정하여 또 다른 스토리와 영상으로 ‘마리 앙투아니트’의 사랑을 담아냈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다이앤 크루거가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의 역할을 맡아 특유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다.
○ 일시 : 2013년 12월 5일(목)~12월 11일(수)
17:50
12월 11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6,0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
○ 문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 상영작 소개
감독 : 브누와 쟉꼬
출연 : 다이앤 크루거, 레아 세이두
장르 : 드라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0분
시놉시스 :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왕실, 귀족들의 살생부가 급기야 '마리 앙투아네트' 손까지 들어온다. 이미 모두의 적이 되어버린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디도 갈 수 없고, 진심을 다해 사랑한 단 한 사람만큼은 어떻게든 피신시키려 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는 유일하게 이 모든 비밀을 알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혁명의 소용돌이 속,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 아무도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시절, 모든 것이 서툴지만 행복했던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