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덖음꽃차
[다연 민후남과 함께하는 꽃차이야기](21)
2014-06-13 민후남
'사랑을 점치다'라는 꽃말을 가진 마가렛꽃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나무쑥갓이라는 학명을 가진 '마거리트'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보스톤데이지라고 한다.
두상화는 지름이 3~6cm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 노란색의 관상화가 있고 가지 끝에 여러 개의 꽃이 핀다.
쑥갓과 비슷하지만 목질이 있어 나무쑥갓이라 부른다.
전국의 순정녀의 마음을 뒤흔든 '꽃보다남자'를 연재한 만화잡지사가 마가렛이다.
야생으로 몇 송이 길가에 피어있는 걸 보게 되면 그 청초함에 마음이 설렌다.
<마가렛덖음꽃차의 효능>
열을 내리고 독소를 해소해주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찰 때 향기 효능이 있으며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
<마가렛덖음꽃차 만들기>
1. 꽃대를 제거하고 창호지에 엎어 놓는다.
2. 팬에 온도를 중불로 해서 덖음과 식힘을 9번 해준다.
3. 가운데 노란 꽃술이 갈변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4. 완전히 식힘을 하고 나서 가향 작업을 1분 정도 해주고 한 시간 정도 잠재우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