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이슈&촌평
2014-12-09 인천시민 류효상님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즐기는 사람들을 '키덜트 족'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른들의 장난감 사랑에 완구시장 규모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엔 약 1조원대로 성장했습니다.
햄버거집 해피밀 나올때면 어른들이 줄을 서드만... 따로 정 붙일 데가 없어서 그런가?
2. 중국인 관광객 VIP 10명중 9명은 우리나라에서 5천만원 이상의 쇼핑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쇼핑 금액 1억∼2억 원이 39%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은 면세 제한 금액이 없나? 아니면 세금 낼거 다 내고 사가나? 진짜 큰 손이긴 하다.
3.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고함을 치고 항공기를 후진시켜 이륙 전 비행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입니다.
직장 상사가 아랫 사람 혼낼 수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는 '갑'질이라고 봐야겠지요? 근데 비행기가 후진도 하는구나, 몰랐네...
4.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 국가, IS에 대한 격퇴전을 전담하는 사령부를 새로 발족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저런다고 격퇴가 될까? 혹 우리나라 파병한다고 할까 겁난다. 그러면 안돼요~
5. 인천공항에 미국 입국 전용 심사장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국 영토에 미국 정부가 빌리는 영토 일부인 '조차지'가 생기는 격입니다.
미국 입국전에 미리 입국심사를 한다니 편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남의 공항에 자기네 부스 만든다는 생각은 월권이지 싶다.
6. 사찰 홍역을 겪은 다음카카오가 카톡의 1 대 1 대화방에 ‘비밀 채팅’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왜 비밀 채팅 기능이 따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둘의 대화는 둘만 아는게 상식이자나 이 바보야~~
7.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 구단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팀 해체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FC가 2부리그로 강등된 데 대한 조치입니다.
돈 안되는건 다 필요 없답니다. 애들 밥주는것도 아까워 못하는데 어림도 없는 일이겠죠... 이런 양반이 대권 후보군에 있다니 실로 참담할 뿐이네~
8.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상좌스님(고승의 대를 이을 스님)이 지난달 22일 밤 혈중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스님도 술 안마시고는 현세를 이겨낼 방도가 없으셨나 보다. 나미아비타불~~~
9. 서울시 인권위가 “서울시는 인권헌장이 시민위원회에 의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의결되고 확정됐음을 인정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선포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박시장님 요즘 골치 아프시겠는데... 이것저것 살피시다 더 큰 상처입어요~
10. 대구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은 여성 승객이 운전기사의 목을 손톱깎이용 칼로 긋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세상이 훙폭해졌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호로 영화 수준 같은데, 버스에도 금속 탐지기 달아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11. 롯데마트는 올해 수입맥주 매출에서 중국 대표 맥주인 칭따오가 미국 대표 맥주인 버드와이저를 처음으로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칭따오가 더 싸서 그런건 아닐까? 암튼 난 둘다 안먹는데... 맥주 마시면 배 아파~
12. 소득 격차에 따라 걸리는 암도 종류가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득 상위 10%가 걸리는 암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모두 비뇨기 계통의 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담배값 올렸나 보네... 폐암 걸리면 너무 없어 보여서 그런가?
13. 연합뉴스TV가 신입기자 필기시험에 정부의 보도자료를 준 후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라'고 했답니다. 덕분에 응시생들은 여기가 언론인지 국정홍보처인지 잠시 헷갈렸다고 합니다.
헷갈리긴 뭘 헷갈려~ 하는 짓 보면 딱 거기서 거기구먼 말야...
14. SK에너지와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이 오늘 오전 0시부터 주유소 공급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50~60원가량씩 내렸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간만에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근데 좀 박하다. 쫌 더 쓰지 그러냐?
15. 한국의 스마트폰과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 6개 주력 산업 점유율이 중국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중 FTA 로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말짱 꽝이네... 뭘 믿고 그랬냐 그래?
16. 닭꼬치 수입 1위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식약처가 2위 업체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결국 2위 업체는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는 놈도 나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이 쉐이들은 닭꼬치 꼬치로 꿸 놈이로세~
17. 전북익산의 한 고교 교사가 과일깎던 칼로 학생들을 체벌해 논란입니다. 한 학생은 다리가 찢어져 봉합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일본 망가책 '야쿠자 선생님' 생각나네... 평상시에도 과도한 체벌 교사로 명성이 있는 분이라는데 그래서 과도로 그랬나?
18. 경남의 한 동물원에서 곰이 쇠창살을 부수고 사자를 공격해 사자 한 마리가 죽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우리 밖으로 나왔으면 어쩔뻔 했냐 그래... 그런데 밀림의 왕이 사자 아닌가?
19. 브라운관TV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브라운관TV를 만들고 있는 일본의 샤프와 인도의 2개 회사가 내년을 끝으로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브라운관 티비 보세요? 잘 보관하세요.
얼마후면 골동품으로 진품명품에 나오게 될지 압니까?
2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40.2%, 불만족은 51.5%로 나왔습니다. 2013년 응답과 비교한다면 만족은 11.5%p 줄고, 불만족은 그만큼 늘었습니다.
사람 마다 만족도는 다 다르기 때문에 저 40%의 견고한 지지층에 대해 할 말은 없다만은 진짜 만족해서 그런지는 사실 좀 의문이야...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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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가뭄과 기근이 심하면 친히 만 백성의 어버이신 왕이 기우제를 지내며 자신의 부덕을 하늘에 고했습니다. 모든 것이 왕인 자신의 탓이니 죄 없는 백성의 고통을 덜어달라고 말입니다.
또한, 부덕한 왕에게 머리를 찧으며 상소하던 유생들과 신하들의 모습은 어떠한지요...
작금의 대한민국은 이제 모든것을 진돗개에게 돌리고 신하들은 다시 '각하'를 찾으며 아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12월도 이제 초순이 다 가고 있습니다.
맥 빠지는 소리, 힘 없는 소리에 기운마저 빠져 하지 마시고 올 한해 멋진 마무리를 위해서 다시 한번 화이팅 하자고요!!!
아자~ 화이팅!!!!
1.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즐기는 사람들을 '키덜트 족'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른들의 장난감 사랑에 완구시장 규모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엔 약 1조원대로 성장했습니다.
햄버거집 해피밀 나올때면 어른들이 줄을 서드만... 따로 정 붙일 데가 없어서 그런가?
2. 중국인 관광객 VIP 10명중 9명은 우리나라에서 5천만원 이상의 쇼핑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쇼핑 금액 1억∼2억 원이 39%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은 면세 제한 금액이 없나? 아니면 세금 낼거 다 내고 사가나? 진짜 큰 손이긴 하다.
3.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고함을 치고 항공기를 후진시켜 이륙 전 비행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입니다.
직장 상사가 아랫 사람 혼낼 수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는 '갑'질이라고 봐야겠지요? 근데 비행기가 후진도 하는구나, 몰랐네...
4.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 국가, IS에 대한 격퇴전을 전담하는 사령부를 새로 발족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저런다고 격퇴가 될까? 혹 우리나라 파병한다고 할까 겁난다. 그러면 안돼요~
5. 인천공항에 미국 입국 전용 심사장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국 영토에 미국 정부가 빌리는 영토 일부인 '조차지'가 생기는 격입니다.
미국 입국전에 미리 입국심사를 한다니 편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남의 공항에 자기네 부스 만든다는 생각은 월권이지 싶다.
6. 사찰 홍역을 겪은 다음카카오가 카톡의 1 대 1 대화방에 ‘비밀 채팅’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왜 비밀 채팅 기능이 따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둘의 대화는 둘만 아는게 상식이자나 이 바보야~~
7.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 구단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팀 해체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FC가 2부리그로 강등된 데 대한 조치입니다.
돈 안되는건 다 필요 없답니다. 애들 밥주는것도 아까워 못하는데 어림도 없는 일이겠죠... 이런 양반이 대권 후보군에 있다니 실로 참담할 뿐이네~
8.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상좌스님(고승의 대를 이을 스님)이 지난달 22일 밤 혈중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스님도 술 안마시고는 현세를 이겨낼 방도가 없으셨나 보다. 나미아비타불~~~
9. 서울시 인권위가 “서울시는 인권헌장이 시민위원회에 의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의결되고 확정됐음을 인정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선포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박시장님 요즘 골치 아프시겠는데... 이것저것 살피시다 더 큰 상처입어요~
10. 대구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은 여성 승객이 운전기사의 목을 손톱깎이용 칼로 긋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세상이 훙폭해졌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호로 영화 수준 같은데, 버스에도 금속 탐지기 달아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11. 롯데마트는 올해 수입맥주 매출에서 중국 대표 맥주인 칭따오가 미국 대표 맥주인 버드와이저를 처음으로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칭따오가 더 싸서 그런건 아닐까? 암튼 난 둘다 안먹는데... 맥주 마시면 배 아파~
12. 소득 격차에 따라 걸리는 암도 종류가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득 상위 10%가 걸리는 암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모두 비뇨기 계통의 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담배값 올렸나 보네... 폐암 걸리면 너무 없어 보여서 그런가?
13. 연합뉴스TV가 신입기자 필기시험에 정부의 보도자료를 준 후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라'고 했답니다. 덕분에 응시생들은 여기가 언론인지 국정홍보처인지 잠시 헷갈렸다고 합니다.
헷갈리긴 뭘 헷갈려~ 하는 짓 보면 딱 거기서 거기구먼 말야...
14. SK에너지와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이 오늘 오전 0시부터 주유소 공급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50~60원가량씩 내렸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간만에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근데 좀 박하다. 쫌 더 쓰지 그러냐?
15. 한국의 스마트폰과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 6개 주력 산업 점유율이 중국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중 FTA 로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말짱 꽝이네... 뭘 믿고 그랬냐 그래?
16. 닭꼬치 수입 1위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식약처가 2위 업체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결국 2위 업체는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는 놈도 나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이 쉐이들은 닭꼬치 꼬치로 꿸 놈이로세~
17. 전북익산의 한 고교 교사가 과일깎던 칼로 학생들을 체벌해 논란입니다. 한 학생은 다리가 찢어져 봉합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일본 망가책 '야쿠자 선생님' 생각나네... 평상시에도 과도한 체벌 교사로 명성이 있는 분이라는데 그래서 과도로 그랬나?
18. 경남의 한 동물원에서 곰이 쇠창살을 부수고 사자를 공격해 사자 한 마리가 죽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우리 밖으로 나왔으면 어쩔뻔 했냐 그래... 그런데 밀림의 왕이 사자 아닌가?
19. 브라운관TV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브라운관TV를 만들고 있는 일본의 샤프와 인도의 2개 회사가 내년을 끝으로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브라운관 티비 보세요? 잘 보관하세요.
얼마후면 골동품으로 진품명품에 나오게 될지 압니까?
2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40.2%, 불만족은 51.5%로 나왔습니다. 2013년 응답과 비교한다면 만족은 11.5%p 줄고, 불만족은 그만큼 늘었습니다.
사람 마다 만족도는 다 다르기 때문에 저 40%의 견고한 지지층에 대해 할 말은 없다만은 진짜 만족해서 그런지는 사실 좀 의문이야...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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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가뭄과 기근이 심하면 친히 만 백성의 어버이신 왕이 기우제를 지내며 자신의 부덕을 하늘에 고했습니다. 모든 것이 왕인 자신의 탓이니 죄 없는 백성의 고통을 덜어달라고 말입니다.
또한, 부덕한 왕에게 머리를 찧으며 상소하던 유생들과 신하들의 모습은 어떠한지요...
작금의 대한민국은 이제 모든것을 진돗개에게 돌리고 신하들은 다시 '각하'를 찾으며 아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12월도 이제 초순이 다 가고 있습니다.
맥 빠지는 소리, 힘 없는 소리에 기운마저 빠져 하지 마시고 올 한해 멋진 마무리를 위해서 다시 한번 화이팅 하자고요!!!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