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결국 중동옹진 선거구와 통합

선거구획정위 선거구 획정안 28일 국회 제출

2016-02-28     편집부


                       <선거구증감>  <현 행>      <획정안>    <조정내역>

<인천지역 선거구 획정안 조정 내용>


강화군이 중ㆍ동ㆍ옹진군 선거구와 통합됐다.


기존 서구강화갑ㆍ서구강화을 선거구는 구역을 조정해 서구갑(청라1·2동, 가정1·2·3동, 석남1·2·3동, 신현원창동, 가좌1·2·3·4동)과 서구을(검암경서동, 연희동, 검단1·2·3·4·5동)로 나뉘었다. 청라는 서구갑에 남고, 검암경서동과 연희동이 서구을 선거구로 편입됐다.

또 남동구갑ㆍ을 과 부평구갑ㆍ을 선거구는 경계를 조정하여 인구 상하한선을 맞추었다. 남동구는 갑(32만2190명)에 속했던 구월2동과 간석2동이 을(20만8458명)로 이동했다. 부평구는 갑(28만3345명)에 속해 있던 부개2동은 을(27만3372명)로, 을에 포함됐던 산곡4동은 갑으로 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4·13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연수구 분구와 함께 구역 조정을 이같이 정해 국회에 제출했다.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인천지역 획정(안)은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를 ‘연수구갑’’과 ‘연수구을’로 분리해 인천 의석수를 12석에서 13석으로 1석 늘렸다.

 

전국적으로는 기존 재적 의원수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가 7석 늘어난 253석, 비례대표는 그만큼 줄어 47석이 됐다. 선거구별 인구는 지난해 10월 31일 시점에서 상한 28만명, 하한 14만명을 기준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역구별 인구편차가 2대 1을 넘지 않도록 했다.


획정위의 국회 제출 획정안은 다음과 같다.

 

△중·동·강화·옹진군: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연수구갑: 옥련2동, 선학동, 연수1·2·3동, 청학동, 동춘3동

 

△연수구을: 옥련1동, 동춘1·2동, 송도1·2·3동

 

△남구갑: 도화1·2·3동, 주안1·2·3·4·5·6·7·8동

 

△남구을: 숭의1·3동, 숭의2·4동, 용현1·4동, 용현2·3·5동, 학익1·2동, 관교동, 문학동

 

△남동구갑: 구월1·3·4동, 간석1·4동, 남촌도림동,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동구을: 구월2동, 간석2·3동, 만수1·2·3·4·5·6동, 장수서창동

 

△부평구갑: 부평1·2·3·4·5·6동, 산곡3·4동, 부개1동, 일신동, 십정1·2동

 

△부평구을: 산곡 1·2동, 청천1·2동, 갈산1·2동, 삼산1·2동, 부개 2·3동

 

△계양구갑: 효성1·2동, 작전1·2동, 작전서운동

 

△계양구을: 계산1·2·3·4동, 계양1·2·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