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인식개선 및 학대신고 의무자 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보호 및 학대 사전 예방 강화
2016-05-19 이미루 기자
인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 소장. 사진 = 이미루 기자
인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군구장애인학대 신고의무 직군 공무원 및 관련 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학대 예방과 신고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도별 순회교육으로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 직군의 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관계 직군 종사자 및 공무원들의 장애인 인권보호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 전문강사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수철 소장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학대사례, 학대 발견시 신고의무자의 신고요령 등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