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가 예쁜 화분으로 변신

남동구 장수서창동 가로 화분으로 활용

2016-06-10     편집부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 한영숙)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이야기와 나눔이 있는 마을정원 만들기'를 선정하고 사업에 나섰다.
 
동은 관내 지역을 장수동, 운연동, 수현마을, 만의골, 서창1지구, 서창2지구 의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정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먼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폐타이어를 활용한 예쁜 화분 만들기에 도전했다.
 
주민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폐타이어에 스 차례 페인트칠을 하여 흉물스러운 폐타이어를 예쁜 화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은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폐타이어 화분에 다양한 화초를 심은 후 6개 마을정원에 골고루 비치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