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내 최초 여성안심 치안및 범죄 예방 '쏠라표지병' 설치

연수 4단지 골목길에 250개 설치 -범죄환경 개선

2016-08-22     김귤연 기자
인천 관내 최초로 여성안심치안 확보 및 범죄예방 일환으로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쏠라표지병’을 관내 연수4단지 골목길 약 650미터에 2미터 간격으로 250개를 설치하였다.


 노면에 설치된 쏠라표지병 © ,연수경찰서 사진 제공
 
쏠라표지병은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별도 전기시설 없이 낮동안 저장한 에너지를 야간 및 우천 등으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빛(LED)을 발광하는 장치이다.
 
이번에 설치한 쏠라표지병은 민간기업의 후원금을 받아 民·官·警이 합동으로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의 안심귀가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가 중이던 주민들은 쏠라표지병을 보고 “어두운 골목길이 한결 밝아져 안도감이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철우 연수서장은 “지속적인 범죄환경 개선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연수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